전북교육청, 2022학년도 혁신학교, 혁신+학교 공모 시작

8일 합동 설명회·8월 계획서 제출·10월 결과 발표 등 이어져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8일 전주비전대학교 드림관에서 2022학년도 혁신(혁신+)학교 공모 합동 설명회를 전주비전대학교 드림관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혁신(혁신+)학교 공모 희망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교육 철학, 심사 기준과 절차,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혁신(혁신+)학교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혁신학교는 기존에 혁신학교를 경험하지 않은 유·초·중·고·특수학교, 혁신+학교는 혁신학교를 4~6년 간 운영한 학교이다.

도교육청은 합동 설명회를 시작으로 6~7월에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혁신학교 희망학교를 직접 방문해 준비과정을 안내하고, 오는 8월 24일까지 공모 계획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10월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학교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3년 간 혁신(혁신+)학교로 운영된다.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교직원 2/3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며, 1차 심사(운영계획서 평가), 2차 심사(방문·면담 평가)를 받는다.

혁신학교는 학교자치를 기초로 한 교육주체들의 민주성이 살아있는 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구조가 튼튼한 학교,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중점으로 평가하며, 혁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혁신을 선도할 학교,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지역혁신교육 거점 역할 계획이 있는 학교 또는 참학력 기반의 혁신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준비가 되어있는 학교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