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완섭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강력한 기제 마련” 촉구

소완섭 의원

완주군의회 소완섭 의원(봉동, 용진)이 7일 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업체 우선 계약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라”고 촉구했다.

소 의원은 이날 “그간 완주군의회는 10여 회에 걸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의견 청취 및 해결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지역기업 활용을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소 의원은 먼저 공사발주 주체인 완주군은 물론 완주군의회, 시행사, 시공사 및 노조가 합동으로 MOU를 맺어 지역 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 장비, 물품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관리하고, 집행부의 적극적인 감사와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소 의원은 “코로나 19 속에서도 완주에 긍정적 투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수혜 대상이 지역업체나 지역민이 아니라면 완주군을 위한 투자나 지원이라 할 수 있는 지 의문”이라며 완주군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