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참여 정책 발굴을 위한 ‘익산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는 8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익산시민 아카데미’와 관련해 오는 2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민 아카데미는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이 함께 팀을 이루어 시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의 민·관 협치 대표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주민이나 지역 내 학교·직장을 다니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두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주제는 시민참여·주민자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의 생활개선, 문화생활,관광 활성화,빈집활용,미세먼지,청년이 겪는 사회문제 등이다.
선발된 팀은 오는 7월15일 개강을 시작으로 2개월여 동안 학습과 토론, 현장답사, 선진지견학,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기존 아이디어를 숙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연구활동비가 지원되며 시의원·공무원·토론 촉진자 등이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추후 최종발표대회를 통해 총상금 330만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희망연대 블로그 등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