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후원으로 내부 환경을 개선한 부귀지역아동센터가 9일 ‘JB희망의 공부방 제120호’오픈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내부 공간이 노후화돼 공부 환경이 열악해진 지역아동센터를 선별해 해마다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부가 맡는다.
부귀지역아동센터는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부귀면 지역의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같은 사정을 알게된 전북은행은 진안군청을 통해 부귀지역아동센터를 환경개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에 따른 사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부귀지역아동센터는 오래된 책상, 의자, 좌탁 따위를 교체하는 등 아이들이 학습에 매진할 수 있는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중점을 둔 것은 학년별 선택 교육을 위해 칸막이 등을 설치한 점이다. 이로 인해 학습 능률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리모델링이 완성됨에 따라 이 공부방을 이용하는 29명의 아동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김해중 진안지점장, 최강성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춘성 군수, 이옥순 여성가족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은 “내부 환경이 열악해 꿈나무들의 학습 능률이 떨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전북은행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으로 우리 아이들이 진안군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며, 진안군에서도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