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 6월 말까지 성금모금

전주시 23개 종교·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미얀마 민주화 지지 전주연대가 이달 말까지 시민 모금을 받는다.

단체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탄압에 고통 받는 미얀마 시민들을 돕고자 미얀마 민주화 지지 집회 및 사진전 등을 개최하고, ‘미얀마의 봄’이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판매하는 등 대시민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대시민 모금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풍남문광장 등에서 미얀마 민주화 지지 집회 및 거리모금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미얀마 학생, 기관, 시민사회 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해 오거리 광장에서 집회를 가진 후 풍남문 광장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면서 거리모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미얀마 현지에 전달해 미얀마 민주화 활동과 인도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