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대간선수로 합동단속 실시

15일 지역주민·익산시와 오염행위 단속 활동 펼쳐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민수)가 15일 익산시 춘포면 일대 대간선수로에서 지역주민 및 익산시 상수도과와 합동으로 오염행위 단속 활동을 펼쳤다.

대간선수로는 대아저수지(완주군 동산면)의 용수를 익산시를 지나 군산시까지 공급하는 시설로, 약 1만7316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익산시 상수원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이날 합동단속에서 농어촌공사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대간선수로 상류부 오염원 단속을 실시하고, 인근 마을을 방문해 오염행위로 인한 피해상황 파악 및 신고방법 홍보 등을 진행했다.

김민수 지사장은 “이번 단속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사와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합심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