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윤상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금구면은 양명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전몰군경인 故 김봉곤님의 자녀 김분순 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명패를 전달받은 유족 김분순씨는 “유공자로서 명예와 예우를 드높이고 기억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참 행복한 선물을 받아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시작된 사업으로 금구면은 순직군경 유족 등 총 8명의 국가유공자 집이 있다.
이에 윤상철 금구면장은“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가슴 깊이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