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78명

남원지역에서 4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남원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6일 저녁 10시 20분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7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 2305번(남원 77번)과 전북 2306번(남원 78번)은 남원 시내에 거주하는 모녀 관계로 지난 주말(12일, 13일)에 경기도와 서울에서 내려온 가족들이 집에 머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부터 기침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고 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도에 핸드폰 GPS 및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한 상태다.

출처=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