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실전창업교육’ 실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과 전북도가 운영 중인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전창업교육 과정을 오는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실전창업교육 과정은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4주간의 일정으로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진원이 운영하는 센터로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고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창업공간 및 교육·컨설팅·네트워크 등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사업아이디어 검증과 사업계획서 구체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다양한 연계지원이 이어진다.

해외 시장 개척을 원하는 교육 수료자에게는 자체보유한 해외 네트워크(30개국 53개소)를 활용해 맞춤형 해외지원을 수행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시제품제작·교육·화상회의 공간지원 등 중장년의 창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 특례보증 지원이 가능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입주 심사시 가점을 부여한다.

조지훈 경진원장은 “중장년층의 기술창업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수요에 따라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중장년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으로 중장년 창업자의 생존율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