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 바다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군산 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 25분께 군산시 옥도면 직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A씨(54)가 실종됐다는 접수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구조정 5척을 급파했다. 또한 해양구조협회와 민간구조선을 협조받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께 다이버 11명이 함께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아 동료 B씨가 실종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