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청년정책 분야’ 도민공모 실시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온라인 접수

전북연구원은 21일 도민 밀착형 정책 개발을 위해 제8회 ‘열린 연구, 좋은 연구’ 도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인구 위기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정책분야로 특정해 공모할 예정이며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도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개인 또는 공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참여마당-도민공모 게시판에서 연구과제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지난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메일 idea@jthink.kr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청년 일자리(비정규직, 실업문제, 창업), 청년 여가 및 문화, 청년 건강(보건의료, 복지), 청년 거버넌스(행정 및 지원체계), 청년 귀농 등이다.

응모된 모든 연구과제는 창의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내부 연구진 의견을 종합해 선정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7월 말 전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연구과제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시상되며 선정된 연구과제의 수행이 필요한 경우 제안자와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도민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과제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도민공모를 연 2회로 확대했다”며 “지역의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