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전한 환경 조성 ‘어린이집 현장점검’

영·유아 안전 보육환경 조성, 급식·위생·안전 점검 실시
어린이집 총 177곳 대상,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

익산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여름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22일 관내 어린이집 177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13일까지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수족구병·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통학 차량·미세먼지 관리 현황·코로나19 대응 지침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집중 점검해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도 조성한다.

급식·위생점검은 50인 미만 어린이집 50% 이상(55개소), 안전 점검은 전체 어린이집의 15% 이상(27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행정처분과 함께 추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대비 감염·질병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수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철저한 위생수칙 준수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