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권미자)가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시 체계적 교통관리 대응을 위한 침수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교통·지역 경찰 합동으로 열린 이번 모의 훈련은 장계면 천변주차장에서 침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상하고 도로 통제 및 주차 차량 이동조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 추가적으로 번암면 등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점검과 도로 침수 또는 낙석 등 이상 유무를 살피는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권미자 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천재지변에 대비해 지속적인 교통 안전점검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상시 도로 통제나 경찰의 지시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