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과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는 7월 7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강당에서 ‘2021년 영화아카데미’강좌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영화의 미학과 영화연기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로는 유명 영화배우, 감독, 교수 등 현재 영화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가 나선다.
이순재 배우가 7월 7일 ‘영화-삶을 말하다’, 정초신 감독이 7월 12일 ‘감독이 전하는 영화연기’, 고광모 교수가 7월 14일 ‘프랑스 영화’, 이주승 배우가 7월 19일 ‘영화연기 이해하기’, 민성욱 교수가 7월 26일 ‘세계 각국의 영화제 이야기’, 이영란 배우가 8월 2일 ‘영화연기의 미학과 실제’를 강연한다.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7월 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영화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