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심재학)가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광활면에 위치한 김제간선 용수로에서 불법 농업용 폐기물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동진지사는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주변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오염물 수거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오염행위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과 신고방 법 등을 농업인에게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김제간선은 섬진제(임실군 운암면)의 용수를 김제시(1만8456ha, 43%), 정읍시(1만2793ha, 29%), 부안군(1만2248ha, 28%)의 총 4만3497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지난 5월에는 낚시꾼이 많은 김제시 용지면 학 저수지에서 공사 직원 30여 명이 2톤 물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매월 시설물 주변 환경정화 행사와 재해 대비를 위한 유류오염 방제훈련, 시설물 응급복구 훈련도 실시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재학 지사장은 “통합 물 관리 시대에 맞게 과학적이고 깨끗한 농업용수 관리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용수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