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군산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출범

복지사각지대인 놓인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제3기 지방생활보장위원회가 24일 출범했다.

군산시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방생활보장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설치 근거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공익을 대표하는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지역실태에 따른 보장 확대를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한 심의를 진행하는 일을 맡게 된다.

생활보장위원회 활동은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에 대한 권리구제 결정을 통한 급여 적정성 확보와 저소득 주민의 복지권리를 보장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지방생활보장위원회와 시가 하나가 되어 시민 한 사람이라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