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융합기술원 미래기술연구본부 진지원 전임연구원(34)이 2021년 대한기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재료 및 파괴 분야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진 전임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열린 2021년 대한기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 ‘균질화 기법을 이용한 탄소나노튜브 기반 고분자 나노 복합재의 유효 물성 예측에 관한 연구’ 등 여러 업적을 통해 재료 및 파괴 분야의 학술 및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상은 2012년에 개최된 APCFS-MM 2012 국제학술대회 잉여금 기탁을 통해, 재료 및 파괴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신진연구자를 선정·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는 수상연도 2년 이내에 대한기계학회논문집에 게재된 재료 및 파괴 분야 우수논문의 주저자로서, 해당 논문 게재 시 만 45세 이하인 자로 정한다.
한편, 대한기계학회는 1945년 설립 이후 전국 2만여 회원들이 기계공학 관련 분야 학술 및 기술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내 기계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