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부의 제5차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도전

익산 상권 활성화 추진단, 최종 점검회의 통해 공모사업 도전 결정
사업 선정시 2022년부터 5년간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가능

익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5차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시는 25일 지역 소상공인과 임대인대표, 대형마트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상권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정부 공모사업 도전을 확정했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스마트 상생 거리 조성, 마룡 청소년 거리 조성 등의 상권 환경개선과 테마존 운영,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이번 공모사업 도전·선정을 위해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조례 제정, 상권르네상스 전담 TF팀 구성, 대형마트 및 지역상인 간 상생협약 추진 등 다양한 준비작업을 펼쳐왔다.

강호현 상권활성화 추진단장은 “그동안 수차례 점검회의를 갖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온 만큼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