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용소방대(남성대장 황인주·여성대장 남궁영례)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25일 의용소방대원들은 중앙체육공원, 배산공원, 영등시민공원, 중앙시장 등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매주 금요일 꾸준히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 대원들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복을 입은 채 분무 소독을 하며 공원과 시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익산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다들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