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본부장에 진안 출신 유병철 서울구치소장

유병철 신임 교정본부장

신임 교정본부장에 진안 출신 유병철(57) 서울구치소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신임 교정본부장으로 유 소장을 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진안 출신인 유 신임 교정본부장은 동국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교정본부 교정정책단장, 서울지방교정청장, 대전지방교정청장, 서울남부구치소장 등을 역임하며 줄곧 교정행정 분야에서 일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교정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안전 확립과 교정행정에서의 인권 가치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