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미술관] 이종만 : 생동감 넘치는 붓 맛

미 술 가: 이종만 / 명제: 둥지 / 재료: 캔버스 위에 유채 / 규격: 116.8×91.0cm / 제작년도: 2012

감각적인 붓질로 비둘기라는 대상을 빌어 그것을 바라보는 화가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날개를 퍼덕이고 있는 비둘기들은 도시에서 치열하게 사는 현대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회색 도시 속에서 몸부림치는 강인한 생의 의지와 생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포착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이종만는 이탈리아 베르가모·서울·전주에서 20회 개인전, 합·NETWORK,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KIAF2012, 부조화의 조화 전에 참여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