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 산하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가 군산지청 로비에서 지난 17일부터 특별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7월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범죄피해자 자조모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원예작품(내마음의 거울꽃, 보존화 액자, 나의 정원,테라리움, 젤리캔)을 비롯해 미술작품(팝아트, 켈리그라피, 천아트), 공예작품(양말목 공예), 수예작품(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군산지청 신형식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하루빨리 자존감을 되찾고, 더불어 원만한 대인관계를 회복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수 있도록 검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