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 기관에 이어 이번 선정을 통해 보조금 17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은 도 주관으로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거쳐 선정하며 도세 징수율, 시군세 징수율, 징수율 신장 등 8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효율적인 체납자 관리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 전개로 도세 및 시세 징수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원확충을 위한 징수활동 강화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체납세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