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7월 1일 자 시·군 부단체장 교류 및 국·과장급 전보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국장급(3급·지방부이사관) 전보 인사는 정책기획관과 농축산식품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 3자리가 이뤄졌다.
정책기획관에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파견을 마치고 복귀한 전대식 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농축산식품국장에는 신원식 정책기획관이 자리를 옮기고, 복지여성보건국장에는 이번에 승진한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 맡는다.
이번 인사에서만 모두 8곳의 시·군 부단체장이 바뀌게 된 국·과장급 부단체장도 내정됐다.
군산 부시장에는 황철호(54) 복지여성보건국장이 내정됐다. 상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도청 예산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재용(49) 농축산식품국장은 정읍 부시장에 내정됐다. 상산고를 졸업하고, 미국 뉴저지주립 럿거스 대학 도시계획 석사를 취득했다. 도청 기획관과 환경녹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명(57)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완주 부군수, 김창열(57) 농산유통과장은 진안 부군수, 김희옥(54) 신재생에너지과장은 무주 부군수로 자리를 옮긴다. 이희성 정보화총괄과장(56)은 장수 부군수, 이주철(57) 회계과장은 고창 부군수, 김종택(56) 행정자치전문위원은 부안 부군수로 각각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