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1명, 29일 오전 2시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7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349번(익산475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근육통과 시야 흐림 증상을 보였으며, 28일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355번(익산467번)은 60대로, 충남 논산9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1일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전북2356번(익산477번)은 50대로, 전북2349번(익산475번)의 가족 접촉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