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실사랑의 열매(회장 전점례)가 29일 불우계층에 전해 달라며 임실군에 선풍기 173대를 기탁했다.
임실사랑의 열매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과 도움을 주기 위해 어머니들로 결성된 봉사단체다.
이들은 해마다 라면과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저소득층에게 전달, 지역민들에 사랑받는 단체로 알려졌다.
특히 동절기에는 김장과 이불 전달에 이어 올해는 폭염이 예상, 선풍기를 마련해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 희망을 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