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오리가 아장아장
엄마오리가 뒤뚱뒤뚱
엄마오리는 새끼오리 잘 따라오나 힐끔힐끔
새끼오리는 엄마만 보며 쫄랑쫄랑
우리 엄마는 장 보러 가면
내가 잘 따라오나 힐끔힐끔
나는 엄마만 보며
쫄랑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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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놓칠세라 새끼오리가 열심히 걸어가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엄마와 장을 보러 가는 예진이의 모습과 정말 닮았습니다. 엄마라는 울타리 속에서 우리는 항상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지요. /이길남(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