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국가보훈처는 지난달30일 정읍시 전몰군경유족회 노장금 회장과 전몰군경미망인회 김판례 회장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명패를 달아줬다.
이날 보훈정신 홍보와 계승을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최정길 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들이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유 시장은 전쟁으로 아버지와 남편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애도를 표하고 “앞으르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