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10분께 고창군 부안면의 부안우체국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우체국 직원 A씨(35)가 손과 목, 무릎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우체국 건물 2층 창고 1동과 인접해 있는 창고 1동이 전소하고 창고 내에 있던 복분자 착즙 기계 등이 불에 타 8000여만 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