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이정환 교수와 신용성 교수가 부산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구텍 정밀가공 기술상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상은 정밀가공 기술 분야의 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대구텍과 한국기계가공학회가 공동 제정한 정밀가공기술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정환 교수와 신용성 교수는 아라미드 섬유와 탄소섬유를 혼합한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해당 소재의 가공성을 평가하여 미래 신소재 가공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가벼운 무게, 높은 강도와 강성으로 우주 항공기와 자동차 구조재료 등 차세대 기계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의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소재 가공에 적합한 공구의 형상 및 물성을 연구함으로써 관련 기술과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