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 교수)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대를 비롯한 전국 31개 대학이 교육부 지원을 받아 출범한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회장을 전북대 고영호 단장이 맡았다고 4일 밝혔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또 대학 주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대를 비롯한 31개 회원 대학은 사회적경제 전문 인재양성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산학 간 수평적 연대조직인 산학협력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사회적경제 증진 활동을 통해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등 더 좋은 공동체 실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 등 31개 회원 대학들은 4일까지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도 참가해 각 대학별로 수행해 온 사회적경제 우수활동의 성과 확산을 배너를 전시했다.
고영호 단장은 “대학이 연대와 협력, 공동체와 나눔이라는 사회적경제의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다면 대학의 경쟁력 제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러 회원 대학 및 사회적 기대감에 부응하여 더 좋은 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