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중열 남원시의회 의원(주천·산동·이백면)이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손중열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손 의원은 평소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남원시의 관심을 촉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과정을 살펴 시민의 입장에서 보완할 점을 찾고 개선하는 생활정치의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주민의 대변자 역할에도 충실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생기면 가장 먼저 찾은 의원으로 지난해 수해가 발생했을 당시 주민들에 동고동락하며 급수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손중열 의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치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풀뿌리민주주의 본령으로 생각해서 시민들과 행정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히 했던 것 뿐이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의원은 제8대 전반기 후반기 모두 운영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의회 운영 분야와 자치행정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