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2일 전일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교실에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의 다양한 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함양해 청소년기에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관 직업 소개, 방화복 및 공기 호흡기 착용 체험, 인명탐색 및 구조 훈련, 완강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전일중학교 학생은 “화재발생시 대응요령을 미리 숙지해 나와 주변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최명식 예방안전팀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더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 중이다”며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