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 전북 2위 입상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5일 지난달 29일 전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1년‘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정읍소방서 연구팀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이 대회는 화재 조기 진압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 전술 개발 등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 마련을 위한 연구발표대회로 6개 소방서가 참가하여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와 현황분석을 통해 대안을 제시했다.

정읍소방서 연구팀(소방경 하태학, 소방장 김운수, 소방장 홍춘호, 소방사 원혜림)은 ‘4층 이하 소규모 주택(도시형 생활주택)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 초기대응 방법’을 주제로 소방차 진입 불가 지역의 화재 발생에 대비한 이동식 수레 개발과 여유 수관 확보를 위한 이동식 카트 개발, 소방대원의 체력 소모를 줄여주는 서포트 휠 개발 등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백성기 서장은 “장기간 노력한 연구팀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