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 연말 개원을 목표로 조성 중인 고창군 무장 자연장시설의 정식명칭을 ‘무장 녹두숲 자연장’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앞서 명칭공모로 접수된 12개의 명칭을 자연장시설 의미의 적합성, 참신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하고, 2차 심사로 군민 및 군청 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해당 명칭 제안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무장녹두숲자연장은 2018년 보건복지부 장사시설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9억원이 투입, 무장면 고라리 일원에 2만9579㎡규모로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