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고창문화원과 지역문화진흥 파트너십 체결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는 지난 2일 고창문화원(원장 조기환)과 지역문화 진흥과 치유문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매ㅉ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1963년 개관 이후 고창군 문화창달의 주역을 맡아온 고창문화원의 문화역량을 문화도시사업에 접목시켜 나갈 예정이며, 상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창 지역문화 발굴, 향유, 보존, 계승에 뜻을 모으고 관련 연구와 사업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토문화자원의 발굴·조사·연구와 진흥 방안 창출, 지역문화 계승 발전 및 활용사업을 위한 정책개발, 창의적 전통문화교육 확대와 수요자 중심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확보 및 문화소비 불균형 해소 방안 모색, 치유문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고창문화원은 2015년에 이어 최근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창군의 문화진흥 역량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