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기전중학교(교장 김형배)는 지난 2일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에서 진행하는 ‘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해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면 생리대를 전달했다.
월드비전 ‘Basic for Girls 캠페인’은 생리대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직접 면 생리대를 만들어 선물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에는 총 3259명의 아프리카 여아들에게 면 생리대 세트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손수경 교육복지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의미 있게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전중학교에서는 Basic for Girls 캠페인과 더불어 잠비아 여아들과 1대1 후원 결연도 함께 진행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