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시험 시행계획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발표
응시원서 접수 8. 19일~9. 3.일 09:00~17:00까지 접수
시험 영역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

올해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세부적 윤곽이 잡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올해 고교 졸업예정자와 고교 졸업자, 고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있자고 인정되는 사람이며, 응시원서는 8월 19일(목)부터 9월 3일(금)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학중인 고교나 출신고교,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 응시하면 된다.

공고에 따르면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임의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문항은 5지선다형으로 하며, 수학 영역에서는 단답형 문항을 30% 포함하되 정답은 답안지에 표기해야 한다. 문항당 배점은 국어,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은 2, 3점, 수학영역은 2, 3, 4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 2점으로 차등 배점한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은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이번 수능은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가 간접연계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된다. 간접연계 방식은 과목에 따라 다르다.

국어·수학·직업 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복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이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