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고립된 정읍시 칠보면 주민들이 정읍소방서 119 구조대와 현장대응단에 구조됐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에 따르면 지난7일 오전 10시 19분 칠보면 무성리의 마을 앞 하천이 범람하여 주민이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정읍 119구조대와 현장대응단이 출동하여 고립된 마을 주민 8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마을 경로당으로 이동 조치했다.
또 연지동과 칠보면, 산외면 등에서 주택 침수 위험 신고가 잇따라 빗물 유입 방지와 배수 등의 안전 조치에 발빠르게 실시했다.
백성기 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배수로 정비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