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기에 끼인 60대 화물차 운전자 사망

지난 8일 오후 3시 10분께 장수군 장계면 무릉고개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 A씨(68)가 화물차에 적재된 시추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혼자서 9톤에 달하는 시추기를 도로로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