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한국 중·고 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 개최

전국25개 팀 500명 선수참가 오는16일까지 기량겨뤄

전국 25개 팀이 김제 시민운동장 하키전용구장을 달구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제22회 한국 중·고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가 개최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25개 팀 500명의 선수와 하키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김민영 한국중고하키연맹 회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하키 관계자들이 김제를 방문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하키 관계자들이 김제지역에 숙식 등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성화 효과가 예상된다.

박준배 시장은 스포츠 마케팅의 낙수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돼, 김제의 경제도약 실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도록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중학교 2팀과 고등학교 2팀을 육성하는 하키의 메카 도시답게 하키 전용구장을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