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가 12일 회원사 ㈜미첼(지사장 이석린)과 함께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에 23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언더웨어, 지갑 등 총 861점은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이석린 ㈜미첼 지사장은 “기부 물품들이 이웃들을 위한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달 회장은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사회공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찾아내고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아름다운가게는 그동안 물품 재사용사업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국내외 소외계층과 나누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과 취약계층 보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