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아 의용소방대원(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이 13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손정아 대원은 지난 5일 개최된 2021년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13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2개 분야(생활 안전ㆍ심폐소생술)에서 실력을 겨뤄 1위를 차지했다.
손 대원은 2018년부터 봉동여성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참여, 화재 지원 활동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 활동을 해왔다. 또, 지난 2019년에는 주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생활안전강사 과정을 수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해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 대원은 9~11월 개최 예정인 전국 의용소방대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