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대교의 후원을 받아 매주 토요일마다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은 완주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시스템(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들은 미래 유망한 직업인 치과의사, 조향사, 캐릭터디자이너, 범죄과학수사관에 대한 직업체험을 경험한다.
아이들은 지난 10일 치과의사 체험에서 사전에 배부한 체험키트를 활용해 직접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모형 스케일링을 해보았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고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