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가 13일 지리산 뱀사골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을 방문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자원봉사자들로 다음달 16일(38일간)까지 남원 뱀사골 사고 위험 지역에 배치, 운영된다.
이날 현장점검은 시민수상구조대의 효율적인 운영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함으로 물놀이 장소 배치 현황, 수난 장비 및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등을 확인했다.
박덕규 소방소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