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선 예비후보 “미래먹거리 ‘바이미식스’가 대한민국 경제성장 핵심”

경제성장의 핵심으로 바이오산업, 미래자동차, 6G 제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경제성장의 핵심으로 ‘바이미식스’(바이오산업, 미래자동차, 6G)를 꼽았다.

박 후보는 14일 충북 청주의 LG에너지솔루션 오창1공장을 방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배터리 전문 자회사다.

박 후보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현대차 모터스튜디오, 소부장 강소기업·스타트업 간담회를 통해 최근 여러 기업을 방문했다”면서 “글로벌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혁신창업 기업들마다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 규제로 각자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기업의 활력을 살리기 위한 정책들을 많이 논의하고 제도를 고민하는 발상의 전환을 할 것”이라면서 “저는 바이오헬스, 2차 전지, 미래차, 6G 등 바이미식스가 앞으로 경제성장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법인세와 소득세의 동시 감세, 규제 혁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삼각편대를 형성해서 화끈한 경제성장을 만들어내겠다”면서 “기업인들과의 대화 및 방문을 통해 많은 기회의 창을 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