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진흥을 위한 우석대학교 생활체육학과(개설준비위원장 군사안보학과 여형일 교수)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여형일 교수는 16일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중 종주국 스포츠를 중심으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오태웅) 및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전문인력·시설·장비 등의 활용, 장애인 선수 발굴과 관리, 상호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공유 등 상호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 교수는 2021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e스포츠(E-마샬아츠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및 중계방송, 홍보 등에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인 대한피구연맹, 대한크라쉬연맹와의 협약을 준비 중이다.
여 교수는 “대한민국 종주국 스포츠의 발전과 장애인 스포츠 진흥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