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장애인복지관소속 네일아트동아리, 전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은·동 휩슬어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은 16일 지난달 29일 전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전라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네일아트 부문에서 금·은·동을 차지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규순 선수(40·무장)가 금메달을, 김은주 선수(47·고수)가 은메달을, 탁민희 선수(27·공음)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우승한 김규순 선수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1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네일아트부문 전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종만 관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신청했다가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금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직업과 연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 네일아트 동아리는 고창군 행복학습센터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