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280ha(약 85만평) 면적에 방제, 약제비 무상지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12일부터 약 1주일에 걸쳐 정읍관내 지역 280ha(약 85만평)면적에 벼 병충해 1차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공동방제는 정읍관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방제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병충해의 확산방지 및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전 5시부터 무인헬기 1대와 드론 3대가 투입되었다.

미리 신청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방제는 약제비(1200만원)를 무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생산비 절감과 극심한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정읍농협 김성은 경제팀장은 무인헬기와 드론을 통한 공동방제는 벼 병충해 방제작업시 농약살포로 인한 농약 중독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뿐만아니라, 약제의 침투효과가 높아서 쌀의 품질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