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2021년 하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에 참가할 수강생 30명을 오는8월6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정읍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우선 선발하고 추가적으로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자는 8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4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 창업 및 경영전략 △농업인이 알아야 할 회계, 법인, 법률 △정읍 농산물생산 및 유통구조의 이해 △정읍 주요 작물 재배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영농기술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교육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2년간 470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교육을 진행했다.